1. 별수국
별수국 / 댄스파티
수국은 많이 보셨을텐데 별수국은 생소하시죠?
저는 처음보는...ㅋㅋ
별수국은 성장 크기는 1.0m 이하로 작은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7-8월에 개화하는데 꽃 집에 가니깐 핀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가격도 저렴해서 플라스틱에 담겨 있는 아이를 모셔왔습니다!!
사장님이 1~2일 간격으로 물을 주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과습이 제일 무서운데 그래서 분갈이 할때
아래쪽 3cm 정도는 물이 잘 빠지라고 돌들을 많이 넣어 주었습니다.
별수국의 이름은 파란 바다빛과 별을 닮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아이는 색이 참 푸르면서 보라빛도 나고 오묘한 색이
구매욕구를 부르더군요!!
꽃 색상은 기후와 토양에 성장에 따로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자라서 이렇게 이쁜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별수국인데 요즘에는 많이
보인다고 해요 저는 처음 보는..
꽃을 피울 때에는 물을 조금 더 주는게 좋다고 하고
수국은 잎으로도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분무기를 사용해서 잎에 물을 뿌려주면
더 더 푸른 잎들이 오래 갑니다.
어떤 사장님은 수국을 아예 물에 담궈서
키우시는 것도 봤습니다.

2. 산호수, 극락조, 피쉬본, 로즈마리, 율마 키우기

극락조도 처음에는 성장이 천천히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어느순간 보니 가운데에 새로운 잎이 자라나고 있었다!!
아니 이런 기특한 순간이
배란다에 키워서 그런가 잘 자라는거 같다.
조명과 온도는 밝은 조명 따뜻한 온도를 좋아하는데
딱 우리집에 맞나보다 ㅎㅎ
직사광선은 잎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해서 제일 구석에 두었는데
다행히 잘 적응한거 같아서 마음이 좋다.
물주기와 습도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서
적당히 마르면 주고 있고 잎 위에 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고 하다.
뿌리가 크게 자라는 극락조라서 화분이 조금 작아보이는데
다음 달에는 조금 더 큰 화분으로 옮겨주는게 좋을거 같다.
화분 분갈이를 할때는 너무 막 큰거보다는 우리도 딱 맞는 옷이 이쁜 것처럼
적당히 한 치수 커진 느낌으로 분갈이를 해주는게 좋다.

율마는 참 향이 좋다. 독특한 향기가 율마의 매력인데
율마도 잘 자라고 있는데 처음에는 예쁜 수형이었다...
뭔가 야생에서 자라는 마냥 양 옆으로 모양이 무너지고 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인데
인터넷에 보니 손으로 새순을 잘라서 모양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다고 하다.
다음에는 예쁘게 수형을 만드는 율마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산호수다!!
원래는 집에 고무나무를 갖고 오면서 서비스로 같이 심어주셨는데
점점 커지고 있어서 따로 심어줘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별수국을 분갈이 하면서
이 아이도 살살 뽑아서 예쁜 화분에 심어주었다.
산호수 열매는 신기하게도 금방 없어질줄 알았는데 또 생기고 말랐다가
탱탱해지고 음..신기한 열매를 갖고 있다.
색도 이쁘고 잘 커서 기특해 하는 아이중 하나다.

관심없이 키우다가 한번씩 물을 줘도 잘 자라는 로즈마리다.
향이 좋아서 가끔 만지작 하러 가는데 계속 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이다.
다이소에서 영양재를 샀는데 조만간 주도록 하겠다.

피쉬본이다~ 옆에 작은 아이가 점점 자라더니
키가 역전해버렸다.
선인장답게 물을 안주고 있다가 만져보니 진짜 뼈처럼 말라버렸다.
오늘 줬으니 내일은 탱탱한 피쉬본을 만나기를!!
3. 사랑목


과습으로 거의 죽을뻔한 사랑목이다.
벚꽃과 함께 사랑목도 잔뜩 피어나고 있어서 이뻐하고 있는중이다.
색이 너무 이쁘지 않은가?ㅎㅎ
광택도 있어서 더 이쁜거 같다.
한 번 과습을 경험한 터라 물주기가 좀 무서워서 조금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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